넷플릭스의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드디어 12화 마지막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회차는 흥미진진한 대결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흑백요리사 12화 리뷰
다섯 번째 요리 대결의 시작 : 긴장감 최고조
다섯번째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11화에 이어서 두부 요리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쉐프분들입니다.
에드워드 리 쉐프님의 두부요리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켄터키 지역에서 오신 에드워드 리 쉐프님의 두부요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켄터키 푸라이드 두부 입니다.
켄터키 푸라이드 두부는 안성재, 백종원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섬세한 맛의 조화가 돋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계속해서 두부요리에 대해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각 요리사의 긴장된 표정이 화면을 채웠습니다.
다섯번째 두부지옥 요리에서는 요리하는 돌아이님이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섯번째 대결.
트리플스타님과 에드워드리님의 두부요리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리플스타님은 멕시칸 스타일의 튀김두부 요리를, 에드워드 리님은 두부 디저트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트리플스타님은 두부로 여러 나라의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재해석된 접근법을 선택했습니다.
에드워드 리님의 경우, 디저트가 7가지 요리 코스의 마지막요리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프부터 시작해 디저트로 구성된 완벽한 코스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인상적이었던 그런 요리 대결이었습니다.
에드워드리님은 두부요리를 하나의 완성된 코스 요리로 구성하는 완벽한 접근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두부 요리의 최종 승리자로 에드워드 리 쉐프님이 생존하면서, 2명의 생존자가 마지막 대결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두명은 나폴리 맛피아님과 에드워드 리님 입니다.
치열했던 마지막 요리 대결
마지막 대결에는 지난 3개월동안 흑백요리사 대결을 통해 요리한 요리사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자기의 닉네임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나폴리맛피아님은 닉네임인 나폴리맛피아가 아닌 권성준이라는 이름으로 대결을 진행합니다.
흑백요리사의 마지막 대결은 이름을 건 요리입니다.
그리고 이 대결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된 의견으로 최종 승리자가 결정되는 대결입니다.
권성준 쉐프는 나폴리 전통 요리에 한국적 감각을 더한 요리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강조했습니다.
주방은 그야말로 전쟁터와 같았습니다.
복잡한 조리 과정 속에서도 차분함을 잃지 않으며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리 쉐프님은 자신의 뿌리인 아시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주제에 부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에드워드 리님은 퓨전 소스를 사용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맛을 창출했습니다.
그게 자신의 이름을 건 그런 정체성이 잇는 요리라고 설명합니다.
안성재, 백종원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어느 때보다 날카로웠습니다.
에드워드 리님의 요리는 조화로운 맛과 섬세한 표현력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표현력이 심사위원분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갔습니다.
다음으로는 권성준 쉐프님의 요리입니다.
권성준 쉐프님의 요리는 대담한 플레이팅과 스토리텔링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권성준 쉐프님은 전통적인 요리에 독창적인 재료를 활용하였습니다.
양고기를 활용하여 요리를하였고, 라비올리와 트러플을 활용하여 플레이팅을 하였습니다.
한 접시에서 전채부터 본식까지 다 먹은 것 같다는 백종원 심사위원의 말이 이해가 가는 플레이팅이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이 참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두 쉐프님들의 요리는 모두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맛 뿐만 아니라 요리에 담긴 의미와 창의성 역시 돋보였습니다.
모든 요리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투표가 완료되었습니다.
투표가 진행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투표 끝에, 최종적으로 권성준 쉐프가 우승을 차지하며 흑백요리사의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우승 발표 순간 권성준 쉐프는 감격을 하며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요리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것 같습니다.
흑백요리사 마지막화 리뷰를 마치며
흑백요리사의 마지막 대결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요리에 담긴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드워드 리 쉐프님과 권성준 쉐프님의 진심 어린 노력과 감동적인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개월동안 흑백요리사를 위해 요리하신 쉐프님들의 노력이 보였던 그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요리 프로그램들이 많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상 흑백요리사 마지막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