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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패신저스 리뷰 (Passengers) : 우주 속에 갇혀버린 두 사람의 선택은

영화 "패신저스(Passengers)"는 독특한 설정과 감정적인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입니다.

SF 장르의 화려한 비주얼과 인간의 고독, 사랑, 그리고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이야기가 흥미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깊은 고민과 감정의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요 줄거리

 

 

 

 

 

 

영화 패신저스(Passengers)는 먼 미래, 새로운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요 사건

  • 고립된 짐 프레스턴
    • 우주선에 탑승한 5,000명의 승객은 모두 동면 상태로 120년 후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주선의 오작동으로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짐은 처음엔 우주선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즐기지만, 이내 고독과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 오로라의 등장과 갈등
    • 외로움에 지친 짐은 동면 중인 작가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을 발견하고, 그녀를 깨우기로 결심합니다.
    • 오로라는 짐과 사랑에 빠지지만, 자신이 고의로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갈등이 발생합니다.
  • 우주선의 위기와 두 사람의 협력
    •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며 두 사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짐은 목숨을 걸고 우주선의 원자로를 수리하며 위기를 극복합니다.
    • 이후 두 사람은 동면 상태로 돌아갈 방법이 없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여생을 우주선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짐 프레스턴 (크리스 프랫)
  • 직업: 엔지니어
  • 성격: 고립된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동적인 인물
  • 주요 역할: 우주선 사고로 가장 먼저 깨어난 인물로, 이야기를 이끄는 핵심적인 존재
  • 오로라 레인 (제니퍼 로렌스)
  • 직업: 작가
  • 성격: 강인하지만 섬세한 감정을 가진 인물
  • 주요 역할: 짐의 선택으로 인해 깨어나게 되고, 사랑과 갈등을 통해 성장
  • 아서 (마이클 쉰)
  • 역할: 바텐더 역할을 하는 안드로이드
  • 특징: 인간처럼 대화하며, 짐과 오로라의 정신적 위로자 역할
  • 거스 맨쿠소 (로렌스 피시번)
  • 역할: 승무원으로, 우주선 결함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

 

인상적인 장면

 

  • 짐의 고독한 일상
  • 짐이 우주선 내부에서 홀로 살아가는 장면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임을 강렬히 느끼게 합니다.
  • 특히, 안드로이드 바텐더 아서와 대화하며 외로움을 달래는 모습은 안쓰럽고도 묘하게 공감되었습니다.
  • 수영장의 무중력 장면
  • 우주선의 중력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수영장의 물이 공중에 떠오르는 장면은 시각적으로 놀라웠습니다.
  • 오로라가 물속에 갇히는 긴박한 상황은 아름다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 원자로 수리 장면
  • 짐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원자로를 수리하는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희생과 책임감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 이 장면을 통해 짐과 오로라의 관계가 다시금 회복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정원의 등장
  • 영화 마지막, 다른 승객들이 깨어나고 두 사람이 만든 정원을 발견하는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이들은 한정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삶을 만들어냈으며, 인간의 창조적 본능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패신저스를 추천하는 이유

 

 

 

 

 

  • 시각적 화려함과 독창성
  • 패신저스는 SF 영화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로 사로잡습니다. 특히 우주선 내부의 초호화 시설과 우주의 광활함은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 감성적인 스토리
  • 영화는 단순한 SF 장르에 그치지 않고, 사랑과 용서, 인간의 본질적인 갈등을 담아내며 감동적인 서사를 제공합니다.
  • 윤리적 딜레마
  • 짐의 선택과 결과는 깊은 고민을 던집니다. "당신이라면 짐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겠는가?"라는 질문은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릿속을 맴돕니다.
  • 두 배우의 열연
  •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는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이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영화 패신저스 리뷰를 마치며

 

 

 

영화 패신저스는 단순히 화려한 SF 영화가 아닙니다. 고독과 인간관계, 그리고 선택의 무게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감성적인 영화입니다.

우주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각적 즐거움과 감정적인 울림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추천 관객
    • SF 장르를 좋아하는 분
    • 감정적인 스토리와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
    • 인간관계와 윤리적 딜레마에 관심이 많은 분

영화를 감상한 후, 짐과 오로라의 선택을 곱씹어보며 "내가 그 상황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영화 패신저스는 우주 속 고독과 사랑, 그리고 희생의 의미를 탐구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