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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126500189
지난해 논, 밭을 포함한 전국의 땅값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 상승률은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토지 거래량 또한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리 인상과 경기 불황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힌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을 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전년과 견줘 평균 2.73% 올랐다. 이는 2021년 상승률 4.17%, 2019년 3.68%보다 모두 낮은 수준.
지난해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의 거래량도 급감했다. 2022년 토지 거래량은 220만 9175필지로 2021년 329만 6622필지 대비 33% 줄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2012년 (204만 5000필지) 이후로 10년만에 최저치다.
농지 거래량도 논이 26.5%, 밭이 22.2% 감소하는 등 뚝 떨어졌다.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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