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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혁신밸리 완전 개장…밀양밸리 준공
14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서 열린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국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마지막 주자인 경남 밀양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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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마지막 주자인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14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완전 개장했다.
이날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서 ‘농업의 대전환, 스마트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준공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청년농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 941억원을 투입해 만든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을 육성하고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ㆍ생산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면적은 22.1㏊로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센터와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청년농이 마음 편하게 창업하고 스마트농업을 이끄는 그런 효과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정부는 앞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이 될 청년농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의 교육ㆍ실습ㆍ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종합 지원하고 스마트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도 강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이 돌아오고 스마트농업이 경남 전체로 확산되는 농업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소규모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작하는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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